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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왔다.
번개는 커튼 틈사이로 번쩍거렸으며, 천둥소리는 창틈으로 새어 들어왔다.
비는 하루종일 오락가락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였으며,
내가 퇴근하는 6시 즈음에는 다시 내리기의 순번이었다.
비는 우산을 들고 있는 반대편 팔을 적셨으며, 가방도 적시기 시작하였다.
골목으로 들어오자 상황은 더 안 좋아졌다.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골목에는 물웅덩이가 생겼으며, 양말은 언제 젖었는지 축축해지고 있었다.
계단을 올라, 1984라벨라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안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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