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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문을 나서자 다소 쌀쌀한 기온이 느껴졌다. 가을이었다.

여행의 시작으로 뜨끈한 국물이 필요했다. 인터넷에 설렁탕을 검색하자, 오랜 전통을 가진 이 집이 나왔다.

식기, 그릇, 글씨체, 식당 군데군데에서 그 전통이 보였다.

국물은 다소 심심한듯 고소했다.

나이드신 어르신도 아빠 손을 잡고 온 아기도 그 고소함을 한 숟갈 음미했다.

이마에 땀을 한번 닦고 자리를 일어섰다.

길을 나서니, 다리건너 여의도 고층빌딩이 보였다.

오랜식당과 고층빌딩이 함께있는 이곳은, 서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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