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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에 갔으니, 당연하게도 소세지를 사서 맥주를 마셔야겠다고 생각했다.

급하게 인터넷을 검색해서 원조라는 마인저 하우스를 찾아, 매트 앤 댄 900g을 사고, 맥주를 파는 다른 집을 찾아 아잉거 두병을 샀다.

당연한 명제처럼 소세지는 짜고, 맥주는 맛있었다.
당연한 명제처럼 소세지는 남았고, 맥주는 다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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